최경환 북구을 예비후보,‘레저·생활체육스포츠 특구’ 지정 제안

  • 최경환 광주 북구(을) 국민의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역 주민의 다양한 레저 욕구를 충족시키고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증진과 명품 생활체육스포츠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레저·생활체육스포츠 특구’지정을 제안했다.

    최 후보는 “광주의 생활체육 인구는 40만명에 달하고 있으며, ‘기대수명 100세시대’로 여가 문화 형태가 개인의 체력증진과 삶의 활력을 얻기 위한 적극적인 생활체육 활동으로 전환되고 있으나, 레저 및 생활체육시설의 시설 미비와 접근성 문제로 지역 주민의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후보는‘레저·생활체육스포츠 특구 구체 계획으로 ▲ 일곡~우치공원~영산강변(국립5.18민주묘지)~산동교친수공원으로 연결되는 자전거 레저 ▲ 우치공원을 중심으로 한 생활체육 스포츠 단지 ▲ 운암·임동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야구 레저산업 융·복합 단지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최 후보는“2019년까지 1단계 사업으로 특구지정을 위한 연구용역비를 확보, 구체적인 마스터플랜을 마련해‘중소기업청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 사업’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특구지정을 위한 마스터플랜은 3개 분야로 18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첫째 자전거 레저 분야는 구간별 자전거도로, 녹색자전거도시 조성, 자전거 원스톱 시스템 구축, 산악자전거대회 등이 계획에 포함될 예정이다.

    둘째 생활체육 스포츠 단지 조성 분야는 우치공원 및 용전 일원에 종합운동장, 야구장, 축구장, 실내수영장, 족구장, 스포츠게임센터, 도심 캠핑장, 생활체육 주말리기 등의 내용을 담는다.

     셋째 야구 레저 분야로 북구 임동과 담양 일원에 광주시가 추진중인 광주 시티투어, 무등경기장 야구장 리모델링 사업, 예비창업 사회적기업 활성화 사업 등을 연계해 체류형 야구 관광, 야구레저 산업, 야구 특화의 거리 조성, 야구제조 산업 등을 마스터플랜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 후보는“시민과 함께, 시민이 만들어가는 특구지정을 위해 시민사회단체, 북구청, 지역주민들로 민간 T/F팀을 구성, 특구지정을 위한 추진체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 후보는 생활체육시설의 효과적인 이용과 접근성 개선을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주민편의시설과 생활체육시설의 재배치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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