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과 부모가 함께 드림벽화 만들어요



  • 보성군 드림스타트센터, 가족참여 체험 프로그램 운영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드림스타트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내 고장의 문화유산을 바로 알고, 가족애를 더욱 돈독하여 정서적으로 안정된 아동기를 보낼 수 있도록 가족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드림스타트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부모, 다문화가족 등 12가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웅치면에 소재한 들풀미술학교에서 흙 벽화 만들기 체험을 했다.


    이날 벽화 만들기 체험은 평소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을 흙으로 빚어 나중에 그대로 벽화로 옮길 수 있도록 기초 작업을 하였으며, 참여자 모두가 처음 하는 작업에 모두 진지하게 임했다.


    또한, 벽화만들기 체험을 마친 후에는 소설 태백산맥의 살아있는 무대인 벌교를 찾아 태백산맥 문학관을 둘러본 후 현부잣집과 홍교 등을 기행하며, 지역의 문화유산을 바로 아는 시간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는 아이들의 꿈을 담은 글이나, 예쁜 소망들도 함께 작품으로 만들어 벽화에 담을 예정이다.”면서 “이렇게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가족 사랑으로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보성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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