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제도개선으로 예산 절감․고객만족

  • 소규모 공공사업 추진실과 협의회 정례화


    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는 지금까지 실과별로 독자적, 개별적으로 추진한 소규모 공공사업에 대하여 예산이 낭비된 사례와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 등을 개선하기 위해 소규모 공공사업 추진실과 협의회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소규모 공공사업 추진실과 협의회를 갖고 그동안 실과별로 수립한 사업예산이 상위 계획 등과 중복․중첩되고, 추진부서 및 일정 등이 달라 공사로 인한 주민불편과 예산이 낭비되는 문제점을 적극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군에서 추진하는 모든 소규모 공공사업은 선정 당시부터 실과별로 업무를 공유하여 추진부서와 사업 일정 등을 사전 조율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기 단축 및 예산 절감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벌교 세망, 홍교 주변에서 실과별로 독자적으로 추진하고 있던 5개 사업(수해복구, 재해위험지구정비, 주거환경정비, 태백산맥휴게공간조성, 도시계획사업 등)에 대한 정보를 상호공유하고 공종별 추진일정 등도 집중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소규모 공공사업뿐만 아니라 군정전반에 대하여 낭비 요인을 찾아내어 내실 있고 효율적인 예산을 편성 열악한 지방재정 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타 자치단체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보성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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