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명창부 대상 “박미정”



  •  “더 열심히 공부해서 실력 있는 인간문화재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지난 8일 전남 보성군에서 열린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전국판소리 경연대회에서 명창부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은 박미정(39세, 여)씨는 전남도립국악원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소리꾼으로 그동안 경연대회에만 7전 8기 도전해 이번에 판소리의 본고장 보성에서 고진감래의 기쁨을 맛보았다.


      박명창의 고향은 전남 여수로 중학교 3학년 때 우리 판소리가 좋아서 김향순 선생에게 처음 입문하여 현재는 방성춘 선생에게 소리를 사사 받고 있으며 광주에서 살면서 전남도립국악 단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명창은 “소리의 본고장 보성에서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특히 이번 수상이 서편제보성소리축제에서 4번째 도전 만에 얻은 값진 결실이라 기쁘다”면서 “앞으로 백석지기보다 천석지기의 소리를 하라는 스승의 가르침을 받들어 더욱 노력하는 소리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전남 보성군은 서편제의 비조 박유전 선생과, 보성소리를 창제한 정응민 선생, 그리고 조상현, 성창순, 성우향 등 명창을 배출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판소리의 성지로서 매년 서편제보성소리축제를 개최하여 우리나라 국악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보성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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