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2013년 국고확보 목표 설정

  • 현안사업 해결 위해 중방부처 방문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전라남도와 정부를 대상으로 2013년 예산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전라남도 각 실국을 위주로 신규 및 현안사업 타당성과 논리를 개발하여 추진하고, 2차는 중앙 각 부처와 기획재정 부를 상대로 활동을 추진 중이다.


    예산확보 추진사항을 보면 2012년 마무리 되거나 2013년 사업이 종료되어 정부 지원이 축소될 수 있는 사업들을 감안하여 중앙부처가 2013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기 전부터 관련 부처를 방문 예산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정종해 군수는 기획재정부 심의를 비롯해 내년 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단계별로 국보 확보에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하고, 지난 23일과 24일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논의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계속 하고 있다.


    보성군이 목표로 하고 있는 내년도 국고 예산확보 계획은 ▲관광녹차생태공원조성 45억 원, ▲보성군립도서관건립 8억 원, ▲동심과 별빛의 만남 별 관측소 시설 10억 원, ▲주암호생태관 건립 사업 10억 원, ▲농촌생활용수 개발 사업 35억 원, ▲뻘배체험 관광기반 조성 9억 원, ▲해양종합휴양지 조성 45억 원, ▲청소년수련원 조성 26억 원, ▲벌교 꼬막종묘배양장 조성  49억 원, ▲패류연구센터 6억 원, ▲체육시설 10억 원, ▲농촌지도기반 구축 6억 원 등 259억 원을 1차 확보한 후, 정부 재정계획에 반영될 수 있는 대규모 사업에 대해 기획재정부와 협의하여 확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건의한 신규사업과 계속 사업들은 지역 발전의 기반이 되는 현안 사업들인 만큼 예산 확보가 절실하다.” 며 “예산 확보를 위해 실과소별로 부단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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