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농작업 재해 제로



  •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 추진 박차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농작업 안전진단관리와 농업인 건강검진을 실시하여 지속적인 건강관리 및 안전교육을 통한 농업인의 안전하고 능률적인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마을을 육성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동식)에 따르면 지난 10일 노동면 거석리 70여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노동면 거석리 교회에서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 순회교육 및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가 2년차 사업으로, 안전지침 교육, 농기계 안전점검, 농약 안전보관, 작업시간 관리, 보조도구 보급, 운동프로그램 및 재활치료 등을 추진하게 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전문가 컨설팅은 조선대학교병원 농작업 안전사업 추진단(단장 이철갑 교수)이 담당하고 있으며 금년도 시범사업 추진협의와 농작업 재해예방 관리 및 농작업 환경개선 필요성 등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지난 2011년 1차년에는 농작업 유해요인 진단관리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기초안전관리 및 농약보관함 및 폐농약병수거함 등을 설치하고, 근골격계 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내년 3년차는 사업시행 결과 및 분석을 토대로 사업성과를 평가할 예정이다.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 조운태 위원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농작업 관련 질환과 사고를 줄여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사업 참여 소감을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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