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은 즐거워

  • 보성군, 율어면 공중목욕장 개장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공중목욕장이 없는 오지 면단위 농어촌 지역에 공중   목욕장을 설치하여 노인을 포함한 농어촌 주민의 건강생활 유지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율어면 공중목욕장을 개장했다.


      군에 따르면 2007년부터 율어면 문양리 258번지에 부지면적 839㎡, 연면적 168.1㎡, 지상1층 규모의 목욕장 건립을 추진하여 지난달 30일, 정종해 군수, 도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


      개장한 율어면 공중목욕장은 4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자되어 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목욕탕 2개와 휴게실 등을 갖추었으며, 10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주 2회 운영될 계획이다.


      개장식에 참석한 정종해 군수는 “율어면 공중목욕장이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행복한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초고령 사회를 맞아 어르신 복지증진과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전천후 게이트볼장 조성, 보건지소 신축, 노인복지관 신축,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사업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성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