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득량농협, 영호남 벽 넘어 “농촌사랑”



  • 보성군 득량농협(조합장 최성복)은 지난 4일 (주)동성중공업(대표이사 김규동) 임직원 및 가족 80명을 초청하여 득량농협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영호남 화합과 농촌사랑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득량농협에 따르면 지난 6월 중순에는 부산 사상구 아파트 단지에서 농산물 홍보를 통한 고정고객 확보를 위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바 있으며,  (주)동성중공업과 자매결연에 이어 앞으로 부산진경찰서와도 자매결연이 계획되어 있다.

      자매결연에 참석한 동성 중공업주식회사 가족은 득량농협 관내에 있는 선소마을 어촌체험장 체험 활동과 보성차밭 등의 유명 관광지를 두루 견학하는 등 남다른 관심을 나타냈다.

      최성복 조합장은 “지난 2005년 부산 한일 유엔아이아파트 포함 4개 아파트 5,100세대와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이후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펼쳐 농촌사랑운동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건강도 함께 챙기는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질 좋은 농산물의 생산 및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성중공업주식회사 김규동 대표는 “앞으로 회사 내 구내식당에 득량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부녀회를 조직 득량농산물 구매를 통해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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