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오늘은 우리가 대장금

  • 전통음식전문가 양성(궁중음식반) 교육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지난달 31일부터 10일까지 총 7회에 걸쳐 희망 농업인 4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전통음식전문가 양성(궁중음식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통음식 전문기술 보급으로 지역 먹거리 전문가 육성 및 전통 식문화 계승을 위해 추진하였으며, 교육은 한송지 강사(군산시 군장대학 웰빙 외식조리계열 겸임교수)를 초빙하여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전통 한국음식의 이론, 궁중의 식생활문화에서부터 면상차림, 죽상차림, 주안상차림, 궁중 쌈 음식 등 궁중의 일상식을 재현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궁중음식을 실생활에 응용하여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손님맞이 상차림, 추석명절 음식 실습도 병행하여 조금 낯설고 어렵게 느껴진 궁중음식을 한층 더 가깝고 쉽게 접근하는 계기를 마련해 교육생으로부터 큰 호평을 얻었다.

      이에 앞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전통음식전문가 양성 교육『발효음식』,『약선음식』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양하였으며, 앞으로도 전통음식 기술개발 보급을 위하여 꾸준히 교육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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