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에는 꼭 가스시설 점검하세요
보성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스레인지 등 노후 된 연소기기 등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스 점검 등 주민들의 세심한 주의를 당부하며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우선 장기간 집을 비우거나 외출할 경우에는 가스레인지 콕과 중간밸브를 잠그는 것은 기본이고, LPG를 사용하는 가정에서는 용기밸브를,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가정은 메인밸브까지 잠가야 한다.
또한 차례상을 준비하다보면 평소보다 많은 양의 가스를 사용하게 되므로 미리미리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가스레인지나 가스배관 등의 연결부분은 비눗물로 점검, 가스가 누출되지 않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외에도 제사음식 마련을 위해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이 어느 때보다 많은 지난번 사용하다 남은 부탄가스통이 휴대용 가스레인지 내부에 보관되어 있지는 않은지, 장착은 제대로 되었는지 등을 세밀히 살펴보아야 한다.
특히 가스렌지보다 큰 불판사용과 부탄 가스통 과열 행위는 폭발사고를 부를 수 있으니 절대 금해야 할 것이며 주물연소기 사용 시는 밸브를 열어놓고 자리를 비우는 일이 없도록 항상 주의하여야 한다.
군 관계자는 “연로하신 부모님 안전을 위해 가스레인지 청소와 호스 및 배관에 대한 청소와 점검은 반드시 체크해야 하고 노후 된 가스용품은 교체를 해주어야 할 확인사항이다.”면서 가스 안전사고 예방으로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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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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