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고품질 방울토마토 생산

  • 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는 지난 6일 조성면 복지회관에서 관내 방울토마토 재배농가 13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고품질 방울토마토 재배 전문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전남농업기술원 양승구 박사와 본소 전문지도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방울토마토 최적 재배환경 조성, 친환경 재배기술, 병충해 적기 방제 요령과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농산물이력추적관리제도 등에 대한 교육을  생생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함으로써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농산물 생산 관리시스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하고 있으며, 삶의 질이 향상과 함께 농산물 안정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인증농가도 매년 늘어나고 있다.

      보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동식)에서는 안전하고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하여 소비자들에게 보성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은 교육과 생산지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현재 보성군내 방울토마토 재배현황은 300여농가 85ha로 연간 5,633여 톤을 생산하여 135억원의 조수입을 올리고 있으며, 일반 토마토에 비해 비교적 소득이 높아 조성, 득량면을 주산지로 하여 관내 전 지역에서 재배하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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