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찻잔 및 생활도자기 만들기 행사

  •  녹차수도 보성군에서는 오는 8일 전남 발효차연구회 주관으로 제3회 개인 찻잔 및 생활도자기 만들기 행사가 열린다.

      전남 발효차연구회 관계자에 따르면 회천면 은곡다원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보성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녹차와 어울리는 찻잔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보성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도예가 다헌 박익주 선생의 지도하에 진행되며, 현장에서 만든 찻잔과 도자기는 가마에 구어 향후 원하는 지역까지 배송이 가능하다.

      또한, 녹차 무료 시음과 다례 시연도 선보이며, 도자기 만들기 행사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주병석 전남 발효차 연구회장은 “올해 3회째로 그동안 참여한 관광객들의 호응이 뜨겁다.”면서 “녹차의 고장에서 도자기를 만들어 보면 좋은 추억을 더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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