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농작업 피로회복 교실에서 활력을

  •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농업 노동부담 경감 및 작업 능률 향상을 위해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과 더불어 농작업 피로회복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동식)에 따르면 지난  14일 교육을 시작으로 8월 11일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회천 농협회의실에서 시설원예작목반 회원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심신 안정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생활원예 및 숯 공예 실습, 사업 참여자 부부가 함께 하는 농작업 피로회복 및 근골격 질환 예방 등으로 교육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낮 시간에 뭉친 근육을 체조를 통해 풀어주어 일을 할 때 몸이 훨씬 가볍고 특히, 작목반 회원들과 정과 화합을 더 돈독이 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오고 있으며 해당 작목의 농작업 여건을 파악하여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지금까지 3개소에 150백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전동운반차 70대, 병해충 방제기 67대 등을 보급해 고령 및 여성농업인도 일할 수 있는 농작업 여건 조성 및 농부증 예방으로 농업인들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앞으로도 보성군은 쾌적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농작업 환경개선 및 다양한 농부증 예방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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