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교육

  •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지난 23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도원과 협조하여 저소득층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희망근로사업의 참여자 150명을 대상으로 산업 재해 예방 안전교육과 응급처치 방법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시행된 희망근로사업의 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자체 안전교육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전교육 등을 실시한 바 있으나, 최근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될 우려가 있고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하여 교육을 추진했다.

      특히 근로자 대부분이 고령자 및 작업미숙련자 등 재해발생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임을 감안하여 참여자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 일상생활에도 도움이 되는 실용 교육을 실시하여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정종해 보성군수는 안전교육에 앞서 희망근로사업 참여자들에게 “희망근로 상품권 기한 내 사용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특히 “일자리 창출 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무재해 사업장 운영에 중점을 두고, 희망근로 사업이 종료 될 때까지 각 사업장별로 수시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여 참여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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