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상인대학 졸업식

  •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발전하는 기틀 마련

      전남 보성군에서는 23일 정종해 보성군수, 이도열 시장경영진흥원 전임교수, 김태식 한국지식경제진흥원 원장, 박종남 보성읍 5일시장 상인회장과 시장 상인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상인대학은 5월 17일부터 7월 8일까지 모두 21회 44시간에 걸쳐 상인에게 기본적인 의식혁신, 고객만족, 리더십 교육과 심화과정인 점포관리, 상품진열 등 고객확보 기법에 대한 강의를 받고, 1일간의 선진시장에 대한 견학을 마지막으로 교육을 마무리하였다.

      상인대학 졸업생은 보성읍 5일시장 상인들로 점포를 운영하면서 틈틈이 시간을 내어 짧지 않은 강의를 열성적으로 이수하였다.

      교육을 주관한 한국지식경제진흥원 김태식 원장은 학사보고를 통해 “이번 상인대학은 우리 보성읍5일시장 상인들이 상인회를 중심으로 단결하여 시장을 활성화시키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상인대학의 명예학장인 정종해 보성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상인대학에서 배우신 경영 정보와 새로운 마인드를 토대로 더욱 발전하고 변화하는 보성시장을 만들고 특히, 보성읍5일시장을 전국 제일의 문화․관광형 명품시장으로 가꾸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보성읍5일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9년부터 2012년까지 85억원을 투자 계획하여 문화관광형시장을 조성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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