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숲의 숨은 보물을 찾아라





  •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숲의 잠재적 가치를 산림문화자원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관내 산림 유․무형 자원을 조사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관광개발에 활용하는 등 미래 산림 개발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최근 물질적인 풍요보다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삶을 추구하는 사회로 전환되고, 지역 고유 환경과 문화가 지역경쟁력의 핵심요소로 대두되면서, 각지에 산재한 각종 산림문화유산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 및 보존 작업은 매우 시급하다 할 수 있다.

      이번 조사를 위해 보성군은 전문 녹지직 공무원을 중심으로 산림 유․무형 자원조사단을 편성하여, 명산, 약수터, 마을 숲, 보호수, 산림욕장, 전통정원, 전설, 풍습, 축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하여 오는 26일부터 80일간 실태조사에 들어간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본 조사 자료를 통해 산림․유무형 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고, 이야기가 있는 숲, 치유 숲, 레크레이션 숲 등 다양한 관광자원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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