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겸백면, 동서화합과 농촌사랑 도농교류 활성화 기여

  •  보성군 겸백면(면장 정은기)은 지난 17일 보성강변 다락금솔밭유원지에서 겸백 경관보전추진위원회(위원장 허명) 주관으로 경북 (주)대원GSI(대표이사 서용교) 임직원을 초청해 자매결연 협정식을 맺었다.

      이날 결연행사는 2010년도 경관보전 및 농촌사랑 1사 1촌 결연사업을 연계하여 겸백면과 보성북부농협(조합장 소진무)의 후원으로 경관보전추진위원회, 운림마을 주민과 (주)대원GSI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매결연 기념식을 가졌다.

      또한, 운림마을과 (주)대원GSI 임직원간의 우의를 돈독하기 위해 축하공연을 비롯하여 장기자랑, 녹차 만들기 체험, 친환경 쌀 재배단지와 보성의 관광명소인 보성 차밭을 견학하고 해수녹차탕 입욕 체험까지 실시함으로써 참가자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농촌사랑과 관광보성 홍보 등 자매의 따뜻한 정을 느꼈다며 호감을 샀다.

      특히, 현장에서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하면서 지역특산물인 복분자 30박스(3백만원 상당)를 구입하는가 하면 농촌일손 돕기, 경관보전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등 앞으로도 겸백농산물 구매에 앞장서 농촌 발전과 농업소득 향상에 상호 노력키로 다짐했다. 

      (주)대원GSI 서용교 대표이사는 보성군과 자매결연단체인 대구 북구 새마을협의회장(‘08~’09)으로서 매년 격년제로 상호방문 하계수련대회를 개최하여 동서화합과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인연으로 이번 결연행사가 결실을 맺었다며, 내년에도 경관보전 유채꽃축제 및 초암산 철죽제 행사에 참여하는 등 상호 교류를 추진키로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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