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예산절감 제도개선에 큰 기대

  • 소규모 공공사업 추진부서 관계자 협의회 개최

    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는 실과, 읍․면별로 추진한 소규모 공공사업에 대해 예산이 낭비된 사례와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 등을 개선하고 예산절감을 위해 지난 26일 추진부서 관계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8일에 이어 두 번째로 소규모공공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실과, 읍․면 실무자 및 계장을 대상으로 50명이 참석하였으며 2010년 대상사업에 대한정보를 상호공유, 중복되는 사업은 없는지 상위계획등과 중첩되는 구간은 없는지 등 추진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예상문제에 대해서도 함께 협의했다.


    또한 매년 행정절차 이행 등으로 발주시기가 늦어져 공사착공이 농작물 경작시기 등과 중복됨에 따라 공사가 중지되고, 이로 인해 사업비가 이월되는 등 예산집행에도 어려움이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2010년에 추진할 대상사업에 대해서 행정절차를 사전에 완료하고 예산이 확정되면 조기에 발주할 예정이다.


    협의회 결과 환경수자원과 폐기물처리시설 주변마을 지원사업을 포함 10개 단위 사업은 물론 2010 국․도비사업으로 추진예정인 생활환경정비사업을 비롯한 8개 사업에 대해서 협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국․도비사업구간 내에 소규모 사업인 미력석호배수로 공사 외에 5건이 중복된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조정함으로써 이중 및 중복투자를 예방하는 효과를 거양하였고 추진주체를 단일화함으로써 주민불편사항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규모 공공사업뿐만 아니라 군정전반에 대한 낭비 요인을 찾아내어 내실 있고 효율적인 예산을 편성 열악한 지방재정 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타 자치단체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보성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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