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보성군의회, 전반기 원구성 마무리

  • - 전반기 의장에 선병진 의원, 부의장에 김용옥 의원 만장일치 선출 -

    보성군의회는 2010. 7. 7(수) 오후 2시에 제170회 임시회를 열어 제6대 보성군의회 전반기 의정을 이끌 의장단 선거를 실시하였다.


     출석의원 중 연장의원인 박형호(나선거구) 의장직무대행의 주재 하에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의장 및 부의장 선거결과 의장에 선병진(민주당, 라선거구, 59세) 의원, 부의장에 김용옥(무소속, 라선거구, 58세) 의원을 각각 만장일치로 선출하였다.


     신임 선병진 의장은 3선 의원으로서 지난 4대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였으며, 항상 깨어 있고 열려 있는 사고로 의회 내에서는 친화력이 강한 의원으로 정평이나 있어 보성군과 함께 군정을 이끄는 한축으로서 군의회 역할이 크게 기대된다.


     또한 신임 김용옥 부의장은 초선의원으로서 현재 국민생활체육 전라남 도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에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보성군의회는 전반기 원구성이 끝난 후 오후 4시에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가졌다.

     선병진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지난 20년 동안 선배의원님들이 쌓아올린 지방자치의 기반 위에서 풀뿌리 민주주의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군민의 대변자로서 의회에 부여된 책임과 역할에 충실하고 모든 의정활동을 공개하여 군민과 함께 하는 열린의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선의장은 “지역의 사사로운 이해관계에 연연하지 말고 군민들의 의견을 모아 군민에게 항상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고 집행부와는 냉철한 판단과 건전한 비판을 통해서 견제와 균형이 조화를 이루는 동반자적 관계를 서로 유지하여 화합하는 민주의회가 되도록 다같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정종해 보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6대 보성군의회 출범은 보성 발전과 번영에 초석이 되기를 기대”하면서 “보성군과 의회가 조화로운 균형과 협력 속에서 상호 신뢰와 존경을 바탕으로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나가 『풍요로운 녹색의 땅, 희망찬 보성』의 꿈을 위해 다함께 힘으로 모으자”라고 하였다.


     한편 보성군의회는 7월 12일 제1차 정례회를 열어 군정업무보고 청취, 2009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 및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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