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조성면, 장선마을 쉼터에 주민계도 홍보판 설치

  •  보성군과 고흥군의 경계 인근 지역인 보성군 조성면과 고흥군 대서면은 수년 간에 거쳐 매년 2회 정기적인 정례회의를 통하여 양 지역발전을 위한 정보공유 및 유대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21일에는 고흥군 대서면에서 양 지역간 2010년 제1차 정례회의가 열렸으며, 이날 회의에서 대서면은 관할인 장선마을 쉼터 시설물 관리와 관련하여 쓰레기 투척 등으로 인해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조성면에 주민 계도 및 홍보를 요청했다.

      이에 윤형진 조성면장과 정윤래 조성면민회장은 면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대서면 장선마을 쉼터 사용에 관한 당부사항을 마을방송과 홍보책자 등을 통해 적극 주민 홍보에 나섰다.

      또한, 2일에는 대서면 장선마을 쉼터에 주민 계도를 위한 홍보판을 제작하여 조성면장과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조성면민이 참여한 가운데 설치를 완료했다.

      고흥군 대서면 김모씨는 “장선마을 쉼터는 고흥군이 관리하고 있지만 보성군민이 더 많이 찾고 있는 곳이다.”면서 “환경 보존을 위해 양 지역간에 긴밀한 협력과 유대가 이루어져 보기 좋다.” 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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