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여름철 위생업소 손님맞이 특별지도점검

  •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율포솔밭해변과 해수풀장 개장과 관련 많은 관광객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국도변 휴게소 및 관광지 주변의 음식점 등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특별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를 하절기 위해식품 특별단속기간으로 설정하고 국도변 휴게소 및 관광지 주변의 음식점, 식품판매점과 생선 횟집 등에 대하여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점검을 추진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음식가격표 게시와 가격표에 의한 요금준수 여부, 무허가(무신고)ㆍ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음식재료 및 조리식품의 적정 보관과 식기류 등 세척상태, 사용 식수의 적정성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상태와 친절도 등이다.

      특히 최근 인근지역 식품접객업소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라 생선회 취급업소 42개소에 대해서는 수족관 관리, 조리장 위생관리 상태 등 특별위생 점검과 수족관수, 어패류를 수거하여 비브리오 패혈증균 검사를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식품접객업소 및 식품판매업소에 대하여 지속적인 지도 단속을 실시하고, 율포솔밭해변과 제암산 자연 휴양림에 부정불량식품 신고 센터를 설치하여 식품으로 인한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등 관광객 편의도모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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