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목표 초과 달성

  • 보성군이 지역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공공부문에서 연초에 세웠던 목표치 대비 101%를 달성, 상반기에 총 1,943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부군수 주재로 2010년 상반기 지역 일자리 창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각 실과소별 공공부문 일자리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그 결과 상반기 보성군의 일자리 고용실적은 구제역 차단 방역 및 산림 자원 조성 일자리 창출 등으로 연초에 세웠던 목표치 1,918개를 초과한 1,943개의 일자리를 만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중앙부처 및 전남도의 일자리 관련 동향 등 총괄적인 설명에 이어 일자리 업무를 추진하면서 나타난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적극 청취하여 업무 추진에 반영하기로 했다.
     
      윤재영 부군수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한시적인 일자리 창출에 그치지 말고,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 사업 발굴이 필요하다.”면서 “관내 연관 기업체 등을 통해 일자리 발굴 및 알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 3월부터 일자리 창출 전담반 구성 등 전방위 체제를 구축하고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공공부문의 한시적인 일자리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순천고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 취업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인프라와 영업망 활용제공 등 공동 협조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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