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해수·녹차탕『내부수선』임시휴장

  • 보성군은 율포 솔밭해변과 해수풀장 개장을 앞두고 군이 직영하고 있는 율포 해수․녹차탕을 오는 6월 7일부터 7월 1일까지 25일간 새 단장을 위해 임시 휴장한다.
     
      군에 따르면 “해수․녹차탕을 찾는 입욕객의 다양한 서비스 요구에 부응하고 깨끗한 시설 정비로 여름 휴가철 고객을 맞이하기 위해 시설 개보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에너지 절약을 위한 고기밀성 단열 창호 공사를 병행 추진하여 투명한 창호로 해안 조망권을 높일 계획이다.
     
      율포 해수․녹차탕은 지난 1998년 개장한 이래 지하 120m의 암반층에서 끌어 올린 해수와 피부미용 및 건강에 좋은 보성 녹차를 테마로 한 체류형 관광 레저 타운이다.

      개장 이래 242만 여명의 관광객이 이용하는 등 보성관광의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최근 과학적인 수질분석 및 효능 검증 용역결과 아토피 피부염 예방․치유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입욕객도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인근에 보성차밭과 율포솔밭해변, 제암산자연휴양림 등의 관광지가 있어 사계절 내내 입욕객이 끊이질 않고 있으며, 지자체의 경영수익 사업 성공 모델로 전국의 지자체의 선진지 견학 장소로도 각광을 받았다.

      또한, 보성군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오는 7월 2일 백사청송과 은빛 모래를 자랑하는 율포 솔밭해변과 최신식 물놀이 시설을 갖춘 종합워터파크 “율포해수풀장”을 개장할 계획으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개보수를 계기로 친절한 서비스와 최상의 시설로 고객이 만족하는 해수 녹차탕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수녹차탕 임시 휴장 기간에도 보성을 찾으면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운영하는 해수․녹차탕이 있어 평소처럼 해수․녹차욕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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