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읍 희망드림협의체 ‘사랑의 쌀 나누米’행사 성료

  •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참여로 3,520kg 접수



  • 보성읍 희망드림협의체(위원장 조영우, 김재균)는 8일 ‘사랑의 쌀 나누米’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10월 1일부터 시작된 ‘사랑의 쌀 나누米’ 행사에는 지역 주민, 출향 향우, 기관․ 단체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총 3,520kg(약 176포/20kg)의 쌀이 기탁됐다.  

    보성읍 희망드림협의체는 ‘사랑의 쌀 나누米 ’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주민이 수시로 방문하는 민원실 입구에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후원 신청서를 비치하는 등 적극적인 캠페인을 전개했다. 

    코로나19가 3년째 지속되고 어려운 경제 상황과 가뭄으로 벼 생산량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단체, 기관, 사업자 등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참여로 3,000kg이 훌쩍 넘는 쌀이 기탁됐다. 

    후원받은 쌀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8개소에 45포(20kg), 경로당 48개소에 70포(20kg)가 전달됐으며, 복지 사각지대 조사에서 발굴한 취약계층 45가구에도 가구당 1포(20kg)가 전달됐다.  

    보성읍 희망드림협의체 조영우 위원장은 “이번 쌀 나누미 행사에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의 손길에 감사드리며,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밀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균 위원장은 “보다 살기 좋은 보성을 만들고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이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적절하게 제공받는 건강한 지역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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