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모집단상담 프로그램 성료

  • ‘비폭력 대화로 자녀와 소통하기’



  • 사)보성문화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보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홍경욱)는  

    관내의 부모님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모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월 1일부터 9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비폭력 대화로 자녀와 소통하기’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맞벌이 부모가 참여할 수 있도록 퇴근 시간 이후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속적인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이번 부모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총 4회기로 추진됐으며, 회기마다 ▲명상을 통해 지금-여기에 머무르기, ▲비폭력 대화 익히기, ▲소감 나누기 순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이다경 나우리상담연구소 소장이 맡았으며, 비폭력 대화의 원리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대화에 방해가 되거나 공감을 방해하는 장애물을 찾아보고 공감으로 듣기, 욕구 알아차리기, 부탁하기 등을 실습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평소 아이와 대화할 때 놓쳤던 부분을 다시 생각할 수 있었고, 같은 부모 입장에서 비슷한 고민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홍경욱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부모님들의 욕구에 맞는 부모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부모-자녀가 함께 배우며 성장해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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