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일자리 창출 모범

  • 우수공무원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보성군이 지난 3월부터 일자리 창출 전담반 구성 등 전방위 체제를 구축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 가운데 담당 공무원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올해 최우선 국정 과제인 일자리 창출 업무 추진 격려와 자긍심 고취를 위하여 일자리 창출 우수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경제산업과 박선재 계장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장관상을 수상하여 보성군이 그동안 추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이 어느 정도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중간 평가를 받은 셈이다.

      그동안 보성군은 「보성군 희망일자리 상담소」 운영을 통해 취업상담과 구인․구직 알선을 역점으로 추진함으로써 고용 취약계층의 취업 지원에 기여해 왔다.

      또한 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재정지원 일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자립형 지역공동체 사업, 지역의 명품자원으로 육성 발전시킨다는 방침 아래 지역 실정에 맞는 대상 사업 발굴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순천고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 취업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인프라와 영업망 활용제공 등 공동 협조를 통해 일자리 창출 사업의 효율을 높였다.

      이와 함께「찾아가는 일자리 방문단」을 구성하여 관내 농공단지 및 산업단지를 직접 방문하여 구직자들에게 맞춤 일자리를 제공하고, 희망일자리 발굴단을 운영하여 관내 12개 읍․면에 자체 일자리 상담소를 활용해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원하는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보다 경쟁력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 보성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더욱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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