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생활환경정비사업 이동민원실 운영

  • 보성군에서는 2010 생활환경(오지, 정주)정비사업에 따른 편입토지 및 지장물 보상과 관련하여 해당 면사무소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보상서류대행을 위한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추진할 노동 금호~대련 농로 확․포장공사 등 21개 사업의 보상액은 654,908천원으로 상반기내 80%이상의 보상액 집행을 목표로 조기집행에 일조하고, 행정수요자 등에게 편의를 제공하여 보상 협의 지연으로 공사가 지체되는 사례를 개선하기 위해 이동민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이동 민원실은 주민 설명회와 함께 보상 평가 방법 안내, 구비서류, 보상금 지급 절차 설명, 향후 공사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 추진과 관련 문제점 등을 직접 청취하여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보상 수령자 대부분이 노령 층임을 감안해 토지소유자 등이 갖추어야할 복잡한 구비서류를 군이 대행하여 보상관련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군은 지난 1월 중에 생활환경정비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실시설계 완료 이전에 주민 및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수렴 후 설계에 반영하여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동민원실 운영은 주민들과의 직접적인 용지보상 협의로 공공사업을 적기에 추진하고 대상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수요자인 군민 위주의 편의 제공 행정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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