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민원실, 확 달라졌네

  • 보성군은 “청사 리모델링 및 별관 신축 공사”가 70%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민원실 공사를 먼저 마무리하고, 별관 1층으로 이전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에 민원인 전용 사무공간과 인터넷 공간, 다양한 민원편의 시설을 갖춘 신청사 민원실로 사무실을 옮겨 군민에게 고품격 친절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새 민원실은 945㎡의 공간에 친환경 자재와 은은한 조명, 건강 체크 코너, 유아 휴게 공간 등 군민의 편안한 쉼터 공간으로 조성했다.

     또한, 종전의 민원실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등 5종의 증명 발급을 각각 개별 창구에서 발급 처리하였으나, 사무실을 이전하면서 창구 내 통합민원 발급기 2대를 새로 구축했다.

     이에 따라 8종의 민원서류를 한 창구에서 발급받을 수 있게 되어, 민원인이 여러 창구를 찾아다니는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전자도면민원열람시스템 설치로 위성영상 등 지적업무 열람을 손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무인민원 발급기 1대를 별도 공간에 설치하여 토요일과 명절 연휴 기간 중에도 주민등록 등․초본, 등기부등본 등 10종의 민원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민원실을 찾은 주민 김 모 씨는 “군청 민원실이 카페처럼 아늑하고, 깨끗해서 기분이 좋다.”면서 “특히 고객 중심의 창구 운영과 공무원들의 친절한 민원 응대로 업무 보기가 한결 편리해져서 만족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민원실내 장애우 편의시설, 민원인 휴게 공간, 화단조성 및 계절별 꽃 화분 설치 등 다양한 편의시설 확충과 친환경 조성으로 고객이 편안하고 친근감 넘치는 환경 속에서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