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보성읍‘풀뿌리 치안 협의체’가 간다

  • 인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 시작



  • 보성읍 행정복지센터(읍장 문경률)는 지난 9일 읍내 파출소(소장 손정호)와 함께 “사람이 행복하고 안전한 보성읍”을 지키기 위한 활동으로 다문화가정 3가정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한 다문화가정에서는 결혼이주여성의 가족 간 갈등, 자녀 양육, 주거환경 등 안정된 가족생활 지원을 위한 복지정책 및 서비스에 누락이 없는지,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삶이 될 수 있도록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소통하는데 주력했다.

    아울러, 주변에 자주 만나는 이주여성들의 가정에 혹여 경제적, 정서적으로 어려움이 있거나, 가정폭력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가정이 있으면 보성읍 행정복지센터나 읍내 파출소에 연락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풀뿌리 치안협의체’는 보성읍 행정복지센터와 파출소 양 기관이 지난 3월 업무 협약을 맺고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층 인권 침해 예방, 복지사각지대 발굴, 각종 사건·사고 등 범죄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과 건강한 공동체 회복을 위해 양 기관의 협업으로 적극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매월 2~3가정을 방문하여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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