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중요농업유산 보성 전통차 농업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추진

  • 보성군, 국가중요농업유산 홍보 스타★유튜버를 꿈꾸며



  • 녹차수도 보성군이 국가중요농업유산인보성 전통차 농업 홍보를 위해 1인 크리에이터를 양성해 국내 최초로 주민 스스로 농업유산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제작한다. 

    군은 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6주간 매주 수요일 보성 봇재와 정보화교육장에서 SNS 마케팅, 스피치, 영상편집 전문가를 초청해 농업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생들은 △SNS 이해하기, △저작권 및 초상권의 이해, △계정 및 채널 만들기, △샘플영상 제작 등 기초적인 교육에서부터 영상제작 전반에 관한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로 지정된 보성 전통차 농업은 선조들의 삶이 담긴 지혜이자 다음 세대에게 물려줘야 할 농촌과 인류의 미래를 밝혀줄 자원이다. 보성군은 이번 교육이 차 농업을 지속 보전하고, 보성차 산업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게 되면 보성군의 지역 자원인 차를 활용한 1인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대와 호흡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학습 프로그램 개발해 다채로운 콘텐츠 제공에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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