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공진농업회사 200만 원 상당 친환경 현미 쌀 기탁



  • 보성군 공진농업회사(대표 김모우)는 지난 26일 벌교읍행정복지센터에 자연농법으로 재배한 친환경 현미 쌀(5kg) 40포대(2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김모우 대표는 “지역 내 건강 취약 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벌교읍 백승훈 읍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베풀어주신 나눔의 온정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진농업회사 김모우 대표는 벌교읍 회정리 출신으로 귀농 후 자연농법 친환경 현미 쌀을 주력 작물로 삼고 재배·판매하고 있다. 자연농법으로 재배한 현미는 면역력을 강화에 좋아 암환자, 만성질환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쌀은 전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건강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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