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 성황리 마무리



  • 보성군(군수 정종해)이 지역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농기계 순회수리가 농기계 이용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동식)에 따르면 지난 3월 19일부터 10월 20일 까지 오지마을 중심으로 총 70회에 걸쳐 1,450여대 농기계 순회수리 및 응급조치 교육을 실시해 관내 농업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현장 실전 경험과 농기계에 관한 지식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1개 팀을 구성하여 5,000원 미만의 224종 부품은 무료로 교환, 수리하였고, 고장 발생 빈도가 높은 부품에 대한 시연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또한 년 중 중점지도계획을 세워 영농시기 전 3 ~ 4월까지는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등 사전점검 및 집중수리를 실시하였고 5 ~ 10월까지는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고장 난 기계를 운반 수리할 수 없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으며 내방 및 농업인들의 요청 시에는 연중 현장 기동수리를 하고 있다.


      이밖에도 농기계임대사업으로 5~6월경에는 보리․유채 수확용 클라스콤바인을 임대 하였으며 전동 전정가위, 퇴비살포기(경운기), 논두렁조성기, 농자재 살포기, 볍씨발아기 등 31대의 작업기를 임대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 인력의 고령화와 부녀화로 농기계 취급조작이 미숙해 안전사고가 빈번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며, 점검․정비 및 보관관리 소홀로 인한 잦은 고장으로 농기계수리 비용 부담과 시간낭비 등 농번기 때마다 농업인들의 고충이 뒤따르고 있어 앞으로 농기계 순회수리 행정서비스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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