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회천면희망드림협의체 힐링 목욕 봉사

  • “할머니,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회천면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노정이, 김용섭)는 지난 10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율포해수녹차센터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 24명과 함께하는 힐링 목욕봉사를 실시하였다.

    어르신들은 목욕 후 점심식사를 하며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 말동무가 되어 이야기꽃을 피웠다. 박 할머니(86세)는 “지역에 목욕탕이 있어도 혼자서는 목욕하기도 힘들었는데, 딸 같은 회원들이 목욕을 시켜줘서 몸도 마음도 깨끗해 진 것 같다.”며 회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노정이 면장은 “회원분들께서 개인 차량을 이용해 영화관람 봉사, 목욕 봉사까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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