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대상 여름방학 프로그램 진행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 특수교육지원센터는 7월 31일부터 8월 7일까지 총 6일에 걸쳐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벌교분소, 보성영재교육원 외 2곳에서 보성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 진행하고 있다.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방학 중 교육 활동 참여 기회가 부족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 진로·직업을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지난 3일간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벌교분소에서는 프레스플라워의 원리를 익혀 소품을 제작해보는 플로리스트 체험과 석고방향제 공예, 나무소재의 귀여운 캐릭터를 페인팅하는 우드마커스를 체험하였다.

    3일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성여자중학교 학생은 “평소 향수에 관심이 많았는데 석고방향제 공예를 해봄으로써 여러 향을 맡아보고 향을 만드는 직업에 대해서도 관심이 생겼어요. 남은 여름방학 프로그램들도 궁금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남은 3일 동안에는 학생들의 흥미와 수준을 고려하여 제과제빵 직업체험과 그림책 오감놀이, 영화관 체험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정선영 교육지원과장은 “무더운 여름이지만 알찬 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삶의 질을 높이고 여러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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