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초, 학부모교육ㆍ다문화학부모ㆍ부모역할훈련 교실 운영
예당초등학교(교장 구경석)는 다문화 가족 부모님들과 함께 보성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지원한 2019.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실시하였다.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다문화학부모 부모역할훈련 교실 운영'은 1일(월) 다문화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 돌봄교실에서 실시하였다. 바쁜 농사철과 직장생활로 18:30분부터 21시까지 다문화학부모의 역량 강화,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요리 교실, 학교교육 활동에 대한 이해력 증진을 목적으로 운영되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학부모님들에게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되고자 운영된 행사로 1회째는 어머님들만 참석하고, 2회째는 아버님들도 함께 참여 하였고 ,이번 운영된 3회에서는 아이들까지도 함께 하여 엄마나라에 대한 이해와 함께 이중 언어를 알고 있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과 조금이나마 엄마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저녁 시간에 모인 자리라 먼저 샌드위치와 유부초밥 만들기로 요리를 하면서 저녁식사 자리를 마련하였고, 이어서 남부대학교 박순길 교수님의 ‘부모 역할은 무엇인지?’‘ 의사 소통 유형’ ‘양육·교육·지원을 병행해야 하는 부모 역할 훈련’으로 그동안 심리적 위축으로 인한 낮은 자존감을 회복하고 아이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부가 함께 참여한 2학년 강현빈 아버지께서는 “3회 운영 중 2회를 참석했는데 학교교육에 대해 아내가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해 준 점, 교수님을 초대하여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례 연구, 자존감을 높여 주는 프로그램 등 학교가 우리에게 꼭 필요한 교육들을 운영해 주어서 아내를 이해하기도 했고, 아들에 대해서도 잘 해 줄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앞으로도 계속 이런 행사가 매달 1번씩은 꼭 운영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예당초등학교 구경석 교장은“ 다양한 학부모교육을 통하여 부모역할 훈련 뿐 아니라 교육공동체로써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소통하며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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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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