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지원청, 감염병 유행 대응 모의훈련 실시



  •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은 6월 27일(목), 대회의실에서 초·중·고등학교 학교 관계자 및 보성군 보건소를 포함한 35명 대상으로'우리 모두가 학생 건강 지킴이' 슬로건 아래 학생 감염병 유행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예당초 김미정 보건교사가 감염병 관련 동영상 자료와 학생 감염병 예방 및 대응체계에 대한 이론교육과 아울러, 학교 내 빈발 감염병인 인플루엔자 발생상황을 가정하고 대응단계에 따라 학교의 구성원들이 각자의 감염병 대응단계별 역할과 해결방안을 모색해 보는 도상 훈련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학교는 학생들이 하루 생활의 대부분을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로 감염병 발생 시 학생들에게 빠르게 전파될 우려가 큰 만큼, 이번에는 호흡기 감염병인 인플루엔자 주제로 훈련을 통해 감염병 관리는 보건(담당)교사 혼자가 아닌 학교 구성원 전체가 참여하여 대처해야 함을 알 수 있는 자리였다.

    또한, 모의훈련 조별 진행을 맡은 신미경 보건교사는“ 학교에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구성한 학생 감염병 관리 조직의 역할이 감염병 발생 시 효율적으로 운영이 가능한지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소감을 밝혔다.

    백남근 교육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경험으로 학교 현장에서 감염병 모의훈련을 실시해 감염병 집단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학교 구성원 각자가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