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지원청, 인문학의 가슴울림으로 세상을 바꾸다



  •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은 6월 19일(수), 봇재에서 유·초·중·고 학부모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향가득 학부모 인문학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학부모 아카데미는 학부모교육을 통해 자녀 이해와 공감능력을 높이고, 학부모의 학교 참여 활성화 및 단위 학교자치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구용 전남대학교 교수는 “자녀와 소통하기 위한 인문학”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참된 사유의 출발은 남의 얘기를 정확히 듣는 경청 능력, 선택의 상황에서 기준이 무엇이냐고 묻는 역질문을 통할 때 가능하며, 이것이 참된 사유와 자녀와 소통의 첫걸음”임을 강조했다.

    오후에는 호남대학교 김애숙 교수의 지도로 “한지공예 힐링테라피” 시간을 가졌다. 한지공예를 통해 미적감성을 충족시키며 스트레스와 에너지 소진으로 지친 학부모에게 힐링과 정서적 만족감을 제공하였다.

    백남근 교육장은 “보성학부모 네트워크가 학교구성원의 한 축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행복한 가정을 기반으로 보성교육 비전을 함께 구현하며, 학부모의 지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학부모 대상 연수를 개발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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