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가을, 보성덤벙이에 따뜻한 차 한잔 어때요?



  • 예향 광주에서 “보성덤벙분청 차 그릇展” 열려…

    한국을 대표하는 차의 고장 보성군(군수 정종해)이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광주 동구 소재 광주무등현대미술관에서 “보성덤벙분청 차 그릇展”을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茶道의 왕국이라 불리는 일본에서 국보급 명차 차 그릇으로 인정하는 덤벙분청 그릇의 대중화를 기하고 보성덤벙분청 문화의 복원과 확산을 통하여 보성 찻그릇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보성군의 지원하에 지역에서 활동중인 도예가들이 의기투합하여 이뤄지게 되었다.
       
    녹차수도 보성은 녹차로도 유명하지만 찻잔이나 옹기, 도자기 등 전통공예가 발달하였고, 특히 보성 차 그릇은 일본으로 건너가 국보로 지정될 만큼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도 보성지역에서 소중한 전통 문화유산을 고집스럽게 전승해 오고 있는 김기찬(청광도예원 대표), 박노연(이을도방 대표), 송기진(보성다완연구소 대표), 이혜진(도예공방 休 대표), 조기종(운곡요 대표), 홍성일(홍성일도예연구소 대표) 등 여섯명의 작가들이 장인정신으로 빚어낸 소중한 작품들을 선보이게 됨으로써 벌써부터 공예미술품 애호가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주되고 있다.


      그 동안 보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하에 세계적인 명품 보성덤벙분청 찻그릇의 복원 발전을 위하여 보성덤벙이도요지 지표조사는 물론, 보성덤벙분청 찻그릇의 복원 및 확산에 대한 컨설팅과 한․일 심포지엄 개최 등을 통하여, 보성의 차와 덤벙분청 찻그릇의 지역 특산 명품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보성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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