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득량역 ‘추억과 체험의 공존’추억마을 개장

  • 6일 추억의 코스프레 축제로 절정...5월13일까지 운영

  • 코레일 전남본부는 지난해 5월 한달간 8,000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던 ‘득량 추억마을’(전남 보성군 소재)을 올해에도 재개장, 운영한다.

    5월 5일부터 13일까지 개장기간 동안 역사내에서는 비석치기, 팽이, 윷놀이 등을 할 수 있는 추억 놀이와 거북선과 판옥선 모양의 이색 레일바이크가 운영한다.

    또한 역사 밖으로 나가면 초등학교, 만화방, 옛날 오락실, 역전다방 등 70년대를 테마로 한 추억의 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마을주민들이 직접 재배하고 만든 특산품을 간이 장터에서 직접 맛보고 구입할 수 있다.

    특히 6일에는 개장 기간 중 하이라이트인 제3회 득량역 추억의 코스프레 축제가 개최된다.

    이날 축제에는 난타공연, 실버댄스(교복), 득량오봉농악단 시연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객 노래자랑이 펼쳐질 계획이다.
    조형익 코레일 전남본부장은 “지역의 대표축제로 자리한 득량 추억의 코스프레 축제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 지역 관광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이번 득량 추억마을 운영기간에도 많은 볼거리와 추억거리를 준비하였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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