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다향고, 신입생 진로·비전 캠프 성황리에 마쳐



  • 다향고등학교(교장 김호상)는‘2017학년도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신입생 진로·비전 캠프를 3월 2일부터 3월 3일(1박2일) 보성청소년수련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하였다.

    본 행사는 신입생들이 취업에 대한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여 자존감을 갖고 긍정적인 사고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1일차 행사는 입학식 후 보성청소년수련원에서 초빙강사로부터‘청소년의 꿈을 디자인해 주는 진로 및 비전 특강, 성격유형검사, 자신의 꿈의 목록을 펼치는 비전의 땅 정복하기, 서로의 꿈을 공유하는 시간 및 공동체프로그램’, 사제가 함께하는 친교 레크레이션’, 2일차 행사는‘사제가 함께하는 수련원 산책 및 대화시간, 학교소개와 생활안내, 교육과정, 취업 및 자격증 취득안내’로 진행하였다.

    김호상 교장은‘우리학교는 66년 전통을 가진 특성화고등학교로 자동차과와 차산업경영과가 설치된 학교이다. 학생들에게 안정된 직업교육을 하고자 기초학력과 직업기초능력향상을 위해 전교직원들이 노력하고 있다. 교육부요청 직업교육과정 연구학교와 비즈쿨학교, 교직원 수업연구회(茶車수업연구회)를 운영하고 있다. 취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자동차정비와 제다기업들과 MOU를 체결하여 기업맞춤(MC+)교육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대만과의 국제교류도 연례행사로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은 4월에 대만에서 우리학교를 방문할 예정이고, 우리학교는 11월중 대만을 방문할 예정이다. 본 행사도 그 역할 중 하나다.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다향고등학교의 발전이 기대된다.’하였다.

    나병후 교감은‘특성화고 학생들은 학업성취도가 낮은 학생들이 대다수로 자신에 대한 자존감이 낮아 자기생활에 부정적이며 학습 및 진로지도에 어려움이 많았다. 취업 마인드 형성과 자존감을 통해 진로결정에 도움을 주어 학생생활에 활력을 주고자 본 행사를 추진하였다.’했다.

    최하훈(신입생 차산업경영과)은‘다향고등학교에 진학은 했어도 미래에 대한 목표는 뚜렷하게 없었는데, 강의와 활동을 통해서 친구들의 진로희망과 생각도 들을 수 있었다. 나의 성격유형도 알게 되었다. 선취업후진학이라는 것도 알았다. 취업을 위해 필요한 자격증도 취득해야 된다는 것도 알았다. 입학 전에는 선배들이 무섭게 느껴졌는데 합숙하면서 너무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친형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생님과 선배님께도 많은 지도를 받아야겠다. 보람된 시간이었다. 우리를 위해 애쓰시고 함께해주신 선생님과 선배님께 감사하다.’했다.

    다향고등학교는 전남 보성군에 위치한 취업명문 특성화고등학교로 자동차과와 차산업경영과 15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2016학년도 취업률은 81%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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