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오감만족, 득량역 추억마을 개장

  • 득량역 추억마을, 4월 30일부터 5월 15일까지 16일간 개장

  • 지난해 개장하여 5월 한달간 2만 5천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던 득량역 추억마을(전남 보성군 소재)이 올해도 4월 30일부터 5월 15일까지 16일간 재개장, 운영된다.

    개장 기간동안 역사 주변에서는 딱지치기, 고무줄 놀이, 비석치기등 추억놀이를 할 수 있는 추억놀이터와 거북선과 판옥선 모양의 이색 레일바이크가 운영된다.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옛날 오락실, 달고나 체험이 준비되며, 마을 주민들이 직접 재배하고 만든 특산품을 간이 장터에서 직접 맛보고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옛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초등학교, 만화방 등 추억의 거리를 거닐면서, 실제로 운영하고 있는 역전다방에서 노른자위 달걀을 띄운 쌍화차를 마시면서 잠시 쉬는 것도 추억마을만의 매력이다. 

    5월 7일에는 개장 기간 중 하이라이트인 제 2회 득량역 추억의 코스프레 축제가 개최 된다. 교복 코스프레, 만화 코스프레, 추억의 운동회와 다양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보성다향제, 일림산 철쭉축제장과의 셔틀버스가 운영되니 이 날을 정해서 방문하는 것도 추억마을을 즐기는 하나의 팁이 되겠다.  

     코레일 전남본부는 “지난해 처음으로 개장한 득량역 추억마을은 지역 명소로 알려져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 지역 관광에 큰 기여를 하였다.”며 “이번 재개장에도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하였고, 특히, 코스프레 축제 날에는 지역 축제와 버스로 연계하는 등 많은 볼거리가 가능하니 연인, 가족들과 함께 득량역 추억마을에서 새로운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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