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청으로 미술품 관람하러 오세요

  • 보성군, 청사 내 백민미술관 소장품 14점 전시



  • 보성군(군수 이용부)에서는 지난 16일부터 연말까지 군립백민미술관(관장 조현)의 소장품 14점을 군 청사 본관 1층~4층 중앙계단에 전시하고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보성군이 운영․관리하고 있는 백민미술관 소장품의 효율적 관리와 군민을 비롯한 방문객의 문화향유 확대 및 지역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백민미술관은 1993년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군립 미술관으로 개관된 이래 아름다운 벚꽃길, 천년고찰 대원사, 맑은 주암호, 서재필 기념공원 등과 어우러져 편하게 찾아 작품을 감상하고 쉬어갈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미술관 소장품의 효율적인 관리·운영 및 군민을 비롯한 방문객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지역문화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 군립백민미술관에서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美의 路程에서"라는 주제로 40여점의 김성식, 송용 원로작가의 초대전이 열리고 있으며, 미술 애호가뿐만 아니라 군민들에게 삶의 여유를 가져다주고 예술적 안목도 넓혀주는 전시회가 개최되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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