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의회, 쌀값 안정화 대책마련 촉구 결의안 채택

  • - 공공비축미 수매량 확대, 쌀 생산비 보장을 위한 쌀 목표가격 현실화 등 촉구결의-

    - 보성군 농민대회 참가, 농업 농촌의 주요 현안사항 해결에 군민과 함께하기로-


    보성군의회(의장 김철우)는 10월 19일 열린 제1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강규종 의원(벌교읍)의 대표 발의한 “공공비축미 전량매입 및 쌀값안정대책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청와대와 국회, 각 정당, 농림수산식품부 등에 제출했다.


     제1차 본회의가 끝난 후 의원 일동은 농민대회 참가 
    보성군의회 의원 모두는 10월 19일 11시에 군청 민원실 앞에서 보성군 농민회의 주최로 열린 “쌀값 보장을 위한 보성군 농민대회”에 참가하여  김철우 의장은 제1차 본회의에서 채택한 “공공비축미 전량매입 및 쌀값안정대책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앞으로 농업과 농촌의 주요 현안에 대하여 5만 군민과 함께 하겠다는 것을 결의하였다.


     결의안 발의 배경에 대하여 김철우 의장은
    지금 농촌은 지난해와 같이 풍작을 이루었으나 이러한 결실의 기쁨을 누려야 할 우리 농민은 쌀생산비에도 턱없이 부족한 쌀값, 수입쌀의 국내 쌀 시장 교란으로 쌀 가격이 폭락하여  황금들녘이 농민들의 한숨소리로 변하고 있으며 일부 농민은 벼 수확을 포기하고 갈아엎는 등 풍년의 기쁨보다는 쌀값 하락의 불안에 의욕을 상실하고 있는 실정해 있어 보성군의회는 5만 군민과 함께 우리의 생명산업인 농업을 끝까지 지켜나갈 것을 다짐하며 공공비축미 매입확대 및 생산비 보장 등을 위한 쌀값안정대책마련을 정부에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결의안의 주요내용으로는
      ▲ 공공비축미 수매량 확대, 쌀 생산비 보장을 위해 쌀 소득보전 목표가격을 현실화
      ▲ 인도적 차원에서 40만 톤의 대북 쌀 지원
      ▲ 쌀 산업이 곧 우리의 생명산업이라는 인식을 갖고 쌀 산업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쌀 조기 관세화 논의 중단 등이다.

    지역개발사업점검 특별위원회 구성
    지역개발 및 소득사업 등의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점검하는 지역개발사업점검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장에 백준선 의원, 간사에 김두환 의원을 선임하였으며 10월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 74일간 특위활동에 들어갔다.


    <보성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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