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성료

  • 16개 과정 2,000여명 참여 속에 올 한해 영농기반 마련



  • 전남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달 7일부터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실시한「201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지난 6일을 마지막으로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현구)에 따르면 올해 새해농업인 교육은 특화작목반과 친환경 농업기술 보급에 중점을 두고 무논점파(직파), 생활자원 등 총 16개 과정에 2,00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번 교육은 안종신 농산과장의 농정방향 및 시책 안내를 시작으로 4개조 편성  자체 강사진이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개설․운영 하였으며, 농업인들도 장시간 진행된 교육을 끝까지 적극 참여하는 등 교육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

    특히 FTA 대응을 위한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생산기술 보급, 자체강사를 활용한 교육실시, 농업인의 정보소통 장소로서 농업인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용부 군수는 매회 현장을 방문하여 “군민 행복시대를 열어 나가기 위해서는 현장에 답이 있으며, 이번 영농교육을 통해 올해 농사계획을 잘 세워 풍년 농사를 지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교육 담당자는 “이번 영농교육을 시작으로 품목별 교육, 정보화교육, e-비즈니스 리더 양성, 농업대학, 강소농 역량강화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