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명상 3급 지도자 직원 활용 ‘건강한 보성’ 만들기



  • 보성군(군수 이용부)에서는 명상 3급 지도자 자격을 취득한 직원들을 활용하여 명상과 사색이 잘 어울리는 차(茶)의 고장에 걸맞게 ‘건강하고 행복한 보성’만들기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보성군보건소에서는 지난해 12월 보건소 직원 10명을 대상으로 명상전문기관에 위탁하여 명상(스트레스) 3급 지도자 과정 연수를 통해 자격증 취득을 추진했다.

    따라서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심뇌혈관질환 관리, 인지재활, 주간재활 등 건강 프로그램에 자체 명상 지도자를 활용한 명상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여 군민들의 효율적인 스트레스 관리 및 심신 힐링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6월․11월 중에는 학교 청소년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뿐 아니라 농한기철에는 명상 자체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며, 적은 수의 마을 경로당 건강 프로그램 운영에 유료 강사 대신 자체 명상 지도자들의 활동으로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명상 프로그램 운영 효율성 및 호응도 등을 살펴본 후 지역주민 스스로의 건강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자원봉사 성격의 명상 지도자 양성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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