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 보성군(군수 이용부)에서는 친환경 농업 기술 확대 보급과 경쟁력 있는 농업 육성을 위한 핵심기술 보급 준비를 을미년 새해 벽두부터 서두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박현구)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2월 6일까지 벌교읍을 시작으로 관내 읍․면회의실 및 농업기술센터 회의실 등 15개소에서 농업인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품목별 전문지도사 16명의 자체강사와 외래강사 3명을 초빙하여 친환경농업반, 특화작목반, 농촌생활자원반 등 3개반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농정시책과 지난해 친환경농업을 실천할 때 겪었던 애로사항 해결, 기후변화에 따른 농작물 적기재배 및 노동력 절감 등 새로운 기술보급과 작목별 핵심기술, 농업인 리더십 등의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형적인 농어촌지역인 우리 군의 특성상 ‘경쟁력 있는 농업 육성’을 위해 실질소득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산약초 체험단지 조성, 전통식품 산업화, 권역별 지역특화품목 육성 등 친환경 자연농법을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영농교육 실시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교육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 850-5712) 또는 각 읍면 상담소에 문의하면 된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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