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2014년 결산

  • 정부합동평가 3년 연속 전남도 최우수 또는 우수 군에 선정

  •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국도비 보조금을 2013년 본예산 대비 156억원 증액으로 올 한해 예산 3천 9백여억 원을 확보하여 안정적인 지역기반과 균형발전을 바탕으로 주민숙원․현안사업을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등 군정 전반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행정자치부 주관 정부합동평가에서 3년 연속 전남도 최우수 또는 우수 군에 선정되었으며, 공직사회 청렴도 평가결과 상위권 진입으로 보성군 행정역량과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서비스를 입증했다.

    또한 청소년수련원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수상, 2년 연속 녹차미인보성쌀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선정 및 7년 연속 전남 10대․6회 연속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쌀 선정, 지방세정 평가 2관왕 달성, 자원봉사자들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활동, 나눔장터 등 헌신적인 봉사 덕분에 4회째 전국 우수 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농림어업부문에서는 농어민 실질소득에 보탬이 되고 소득향상을 위해 농수축산업의 선진화, 기반시설 확충 등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늘리고, 녹차산업 등을 친환경 생명농업으로 집중육성하면서 권역별 특화품목 육성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과 함께 저비용․고효율적인 유통구조 개선으로 농산물 유통을 활성화하고 품목별 생산자 조직을 내실화하여 안정적인 소비기반을 구축하는 등 농어업예산을 45%이상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 569농가 육성과 우량 씨감자 생산기반을 구축하여 우량 씨감자 600톤 공급으로 관내 100% 자급률 달성은 물론 인근 타 시군으로까지 확대 공급하였으며, 감자 재배농가의 씨감자 구입비 절감 효과와 함께 고품질 씨감자 사용으로 감자 생산량이 30%까지 증가하는 등 새로운 소득증대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인근 농기계 수림점이 없는 305개 마을을 대상으로 1,000여대의 고장 농기계에 대한 수리 및 정비와 안전운행 교육을 중점 실시하였으며, 농기계 임대시간 단축 및 적기영농에 기여하고자 임대사업소 3개 지점을 운영하였고, 연간 이용시간이 짧거나 고가인 농기계 73종 470대를 확보하여 농기계 구입 부담 경감과 노동력 절감 등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

    「벌교꼬막웰빙센터」완공으로 꼬막을 한곳에서 보고, 먹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고, 「벌교꼬막종묘배양장」건립으로 벌교꼬막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생산시스템을 갖추게 되었으며, 「수산물 산지 가공시설」건립으로 지역 수산물의 신속한 처리 및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식품 공급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

    침체된 녹차시장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제2회 세계명차품평대회와 보성세계차박람회 개최, 6년 연속 국제유기인증 획득, 세계 최대 차 소비국인 러시아 수출시장의 교두부인 카자흐스탄 알마타주 일리군과 문화 및 경제교류를 활성화하는 등 보성녹차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으로 뻗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보성의 미래를 이끌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명문·심화학교 프로그램운영, 교과목학력신장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보성군 장학재단 기금모금 100억원 달성으로 군민의 사교육비 부담 완화와 지역교육 기반을 강화하는 등 보성 교육의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보성읍 봉산리 녹차밭 일원에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7066㎡ 규모로 140억원이 투자된 보성군청소년수련원과 보성군천문과학관이 완공되어 청소년뿐 아니라 각계각층이 드나드는 공간으로 보성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의 대표 축제인 제40회 보성다향제녹차대축제와 제17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의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보성군의 지역 브랜드 가치 상승에 크게 기여했으며, 특히 보성다향제와 보성군민의 날 행사 분리개최를 통해 보성군민의 날이 본연의 의미를 되찾고, 군민화합을 통한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되었다는 평가를 이끌어 냈다.

    서편제보성소리축제에서는 보성의 이야기를 담은‘보성아리랑’이 첫선을 보였으며, 노래로 지역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을 알리는 효과적인 콘텐츠의 하나로 주목을 받았다.

    우리나라 겨울철 대표 명품축제인 보성차밭 빛축제를 차밭일원과 율포솔밭해변까지 확장 개최함으로써 체류형 축제장으로 육성하는 등 차밭과 솔밭해변이 어우러진 회천면 일대가 겨울 축제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등 관광객 1,000만 시대를 기약했다.

    제암산자연휴양림에 270억원을 투자해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를 조성하고, 어린이·청소년·일반인용 체험 3개 코스, 40여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어드벤처 시설을 갖추는 등 산림문화체험이 가능한 오감만족형 체험관광 인프라를 구축했다.

    제암산 자락에 100억원을 투입해 건립된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8205㎡ 부지에 본관·숙박동 등 5동을 갖춰 광주·전남지역 유아·어린이들에게 환경성질환의 예방교육, 자연체험, 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며, 제암산 휴양림시설지구와 연계하여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종합운동장 및 다향체육관의 노후 시설 보수, 회천 전천후 게이트볼장 준공, 벌교스포츠센터와 산악자전거 도로 준공 예정 등 크고 작은 생활체육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했으며,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전국 또는 도 단위 대회와 축구, 야구, 역도 등 각종 전지훈련팀을 유치하여 44,000여명의 스포츠 관련 인구 유입으로 32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유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취임이후 열악한 지방재정 해소방안을 위해 노력한 결과 ‘렌터카 업체 보성군 유치’성공으로 세수증대 기반을 확보했으며,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으로 2개기업, 270억원의 투자협약체결과 220개의 일자리 창출 등 재정 안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와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운영, 노동천 등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한 생태계 보전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농어촌 상수도 확충, 농촌농업 생활용수개발로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과 복내 하수처리시설 정비사업 추진으로 주암댐 수질오염 예방하고 벌교침수대응 하수도 정비사업을 통해 주민 공중위생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등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아름다운 환경으로 바꾸어 가고 있다.

    보성읍 동윤동 도로 확포장, 보성 우산지구 대지조성사업을 통한 택지공급, 보성초교~부평간 도로 개설은 정주여건개선과 도시활력을 증진시켰고, 자전거 인프라 구축사업을 시행 하면서 메타세콰이어 가로수를 보존토록 조치하여 자전거 길을 활용한 명품 관광자원화 도로의 기틀을 마련했다.

    보성군은 전체인구 중 32%가 노인 인구인 초고령 사회로서 산간오지마을 어르신들의 교통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남 최초로 ‘행복택시’ 제도를 시범 운행하여 주민들의 최소한의 이동권 확보와 농어촌 복지실현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토록 했다.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복지대상자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고, 숨어있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사회 민간복지자원 및 서비스 연계로 공공복지의 한계 극복을 위해 노력했으며, 읍면 보건지소(진료소)와 함께 초고령사회에 대응하여 건강 100세 시대를 위한 실버건강대학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치매 조기검진, 치료비 지원사업, 인지향상 프로그램 운영 등 찾아가는 방문형서비스 활성화로 군민의 복지체감도 향상과 안정된 노후생활 영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수 취임 초도방문을 통해 새로 출범한 민선6기 군정방향과 시책을 적극 홍보하고 군민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여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보성” 건설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민선6기 군수 공약사업 실현을 위해 3개 벨트 조성사업과 5대 약속을 중심으로 43개 단위사업, 66개 세부사업을 확정했다.

    민선 6기 공약사항의 성실한 실천을 위해 2015년 국비 확보 계획을 수립하고 중앙부처, 국회를 방문하는 등 재원 확보에 노력한 결과 1,457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보성군수는 “모든 분야에서 행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보다 새롭게 변화․발전할 수 있도록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으자”며 “군민이 군수이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과 고향에 봉사한다는 사명감으로 저의 모든 경험과 능력을 다해 소통행정, 책임행정, 현장행정, 봉사행정을 펼쳐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보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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