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지역자율방재단 직무능력 강화에 나서

  • 내고장 재난은 내가 막는다



  •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 11일 보성군청 대회의실에서 보성군 지역자율방재단원 120여명과 재난방재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국지역자율방재단연합회 김성용 총재(53)를 초청, 「지역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이란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역의 크고 작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사고 사례 및 예방교육과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알차게 이루어졌다. 

    이용부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지역, 안전 파수꾼으로서 재난현장에서 구조 및 구급은 물론 따뜻한 봉사활동에 이르기까지 솔선수범해 오신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훈련과 재해 현장 대응능력 연마로 군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난 2008년 10월 결성된 단체로 공성수 단장을 중심으로 130여명의 지역주민들로 구성돼 재해위험시설 예찰, 주민홍보, 대피시설관리 점검, 재해발생시 응급복구 등의 임무와 각종 재난발생시 자기 지역의 생명과 재산은 스스로 보호한다는 자세로 활동 중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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