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농업관련 유관기관 워크숍 개최

  • 지역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 마련



  •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 11일 보성군의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의 중장기 발전을 위하여 행정, 농·축협, 농촌공사 등 농업관련 유관기관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성군청 소회의실에서 보성군의 농업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중앙정부의 맞춤형 농정지원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우리 지역의 농정발전 방향을 협의를 한 자리를 마련했으며,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보성군의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 계획 수립에 대한 중간용역 보고회와 병행하여 소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유관기관에서는 그 동안 친환경농산물 생산, 유통 등의 추진과정을 공유하고 앞으로 농정발전에 대한 기관별 역할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

    임채영 부군수는 “농정시책을 추진하는 기관 간에 서로 연계성이 없이 독자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다 보면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하게 된다”며 “유관기관과 밀접한 정보공유를 통한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여 보성군의 농업발전을 앞당겨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에서는 앞으로 농업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이런 모임을 정례화하기로 하고 실무진으로 T/F팀을 구성하여 주기적으로 유관기관 간에 농업발전을 위해 협의하기로 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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