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겸백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 보성군 겸백면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선점자)에서는 지난달 2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봉사회원들은 양곡수매 등 바쁜 농촌생활에도 지난달 26일부터 3일간 배추손질 및 양념준비 등을 해왔으며, 이날 회원 30여명과 겸백면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배추 300포기의 김장을 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는 겸백면의 홀로 사는 독거노인을 비롯한 기초수급자, 장애인, 한부모 가족 등 저소득층 50세대와 경로당 22개소에 전달되었다.

    박정욱 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봉사해 주신 자원봉사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면에서도 모든 지역주민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선점자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어렵게 살아가는 우리 지역 주민들을 도울 수 있어 마음 흐뭇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따뜻하고 훈훈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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